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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르는 세월.....

물망초원 2024. 11. 16. 13:44

나도 이제는 나이을 먹나 봅니다

집 앞에 가로수 나무에서 떨어지는 

낙엽만 보아도 에고 심 궁하고 그러네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러 깄을까 싶기도

하고 식어버린 커피 한잔에도 내 인생을 

느끼게 되고 그러네요

 

때로는 아들의 말 한마디에도 가슴이 아려

옮을 느끼게 되고 그러네요

어머니 아프시지 마라고 하면서 제가장가을

가는 모습을 보셔야 하시지 않느냐고

 하는 그 말에 가슴이 울걱해지고  그러네요

 

세월아 가지을 말아라 네가 가면 내 인생이

아깝지 안니 그러니 잠시만 멈춰 다오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러네요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야 없지만 그저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싶어 지네요 

 

누가 그러던가요 

다 갔은 인생살이라고요

그러나 어찌 살아가느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인생임을 느끼게  되네요

 

우리님들께서도 행복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