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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물망초원 2012. 2. 12. 14:42

미친듯이 울고싶어도

숨이차올를 정도로 참았습니다

가지마 이 한마디가 힘들어서

그대신 "행복해" 라 말했습니다

차마 돌아오란 소리 못해

"잊을께"라 말했습니다

보내주고 싶었기에 바보 가은 나로 인해

내속에 갇혀 지내 왔던 그대이기에

나 마지막이란 단어 속에

웃어 주고 싶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