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힘들지
어저께 아이의 다리나 다름없는 흴체어가 고장이 났내요 그래급하게수리
맛기고 가까운 복지관에서 하나빌려서 아이을태우고 집을나써내요
길이어찌나 울퉁불퉁 하던지 진땀깨나흘리고 겨우겨우 시간에 마추어
학원엘 보내고 병원엘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휠체어가 세워저있내요
어찌나 반갑던지 이리저리 보고는 메모을 해노으셨기에 전화부터 드려더니
그러내요 아이구 벌말씀을요 하시면서 요번은 그냥 고처드린것이니까 이쁘게
쓰세요 하시면서 호탕하게 웃으싶니다 그소리에 울아이가 그러내요 아저씨
감사합니다 하고는 엄마힘들지 하더라구요 그말한마디에 그많 안이괜찬아
했더니 엄마 비가오니까 더힘들지 하더라구요 네그래요 비가오면은 휠체어을
밀는 저는 다니기가 조금은 어려워 진답니다 우산을 제대로 쓸수가 없써서
그많 비에적고 말기때문에 그런답니다 제가젓은 것은 괜찬은대 우리아이도
잘싸매지않으면 다젓고 말지요 그래서 어절때는 비가오면 정말힘들어 집니다
그래도 비는와야 하고또오지않으면 않되지요 ...^^ 매일매일이 전쟁과도 같은 시간
이지많 그래도 우리님들이 계시기에 행복하고 제옆에 영원한 짝궁이 계셔주기에
참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님들 오늘하루도 행복으로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