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미
앞섭이 다혜어저도 또 두손이 다 갈라저 피가흘러도 자식위한 일이라면 마다않고
뛰어가신던 어머니 그곱디 고운두손에 매디매디가 다굴어저 투박해 저지많
그래도 탓하시지 않고 그저 함박꽃처럼 웃으시던 내어머니 생각에 동래어귀
양품점에서 꽃문이 왜투 한벌 사들고 들어서니 활짝웃으시면서 제게 그러십니다
에구에구 이것아 뭐할려고 비싼돈들여 이비싼걸 사가지고 와 그냥오제 하시면서 그럽니다
그런데 참곱다 근데 내가 입어도 어울릴려나 이거비싸지 하시면서 되물어 보십니다
그말씀에 저는 그럽니다 엄마우리는 아직두 좋은거 입을날많어 그러니까 엄마곱게
입으시고 그저아프지많 마세요 해더니 그럽니다 인자다늘어서 뭐가 이뻐하십니다
그모습에 왜 제가 그리도 못해드려을까 하는 마음에 왜그런지 마음많 서글퍼 집니다
밥한끼 자식입에 먹여줄려구 그리도 힘들고 어려워도 힘들다 내색한마디 없시 그저
미소로 답해 주시던 내어머니 사장에귀 에서 갑싼웃한벌 사드려도 이리좋아서 함박웃음
입니다 그런어머니 모습에 오늘저도 몰래 눈물이납니다 젊어을때는 너무도 어려워서
힘들어는데 지금은 무엇이 그리도 바뿐지 얼굴한번 바주할사이 없시 그렇게 세월많
흘러 갑니다 우리님들 오늘하루도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빵~~~끗히 웃으며 인사올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