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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라 부르지 마라

물망초원 2023. 3. 26. 13:03

아줌마라 부르지 마라 

 

아줌마라 부르지 마라 아직은 

바람결에 흔들리는 꽃이라 

불러 다오 

 

아줌마 이기보다는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 이니말입니다

그저 한 줌 바람에 흔들리는 여린

여자로 남고 싶습니다

 

아줌마라 부르지 마라 아직은 

흘러가는 구름만 보아도 흔들리는

마음씨 여린 중년으로 남고 싶다

 

세월이 흘러가니 조금은 성숙해지는

것 같네요 

우리님들께서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