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공간/은향 배혜경
같은 공간에
머물러
같은 글을
읽고
같은 작품을
감상하며
같은 음악을 음미하는
것
곁에 있지
않아도
향기로운 끈이
되고
소중한 인연이 되며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신께 기도하는 마음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 나누어 공감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참 행복합니다
************************************************
이쁜선이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입니다
글이너무 좋아서 우리님들과 함께
보려고 올리고갑니다
내일이 보름이지요 미리 보름나물하고
부럼을 마음으로 드리고갑니다
우리님들 사랑과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