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원 2005. 10. 10. 12:50

어저께   우리아이아빠가   저녁에   집으로오면서   선물이라면서   제게  단감이  달려있는

나무가지을   꺽어 들고  들어와서   하는말이   그럽니다   자이거  생일선물  이야받아

그럽니다   그래무심고   고마워요  하고는  생각해보니   네생일은   이미지나  간지오래고

그렇타고   결혼기염일도   역시  지나간지   오래되었더라구요   그래가많히   물어보았더니

하도당신이   감을좋아해서    산에갔다   오다가   감나무에   단감이  너무나   맛있어

보여서   가지체   몆게따왔지   그러면서   살며시   웃습니다  

그모습에   이제는   저사람도   참많이도   나이가   들었꾸나   하는   생각과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처음만났을때는    참커보이던   어깨가   지금은  세월때문인지

좁아저   보이기도   하고요     냄비한개로   시작한   결혼생활이   내님도    힘에버거워을

것을     우리그저열심히   잘살자고     마음만으로    함께해왔는대   하는생각에   잠시

지나간  세월을   생각해  봅니다     한집안에  맏이로   태어나서   그고생마다   안고  그저열심히

살아온   사람그사람에   모습에서   지나간   세월의  흔적을   느겨봅니다

이제는   정말이제는    그사람의    짐을 함께나누어   지고가는     부부로  영원히   함께할것을

마음으로   다짐해봅니다  

우리님들    한주을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행복으로   가득한  시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