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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소우주 정석현
물망초원
2016. 4. 13. 12:31
새봄/소우주 정석현
촉촉이 내리는 봄비가 대지를 적시면 땅속 새싹은 웃으며
뽀촉히 얼굴을 내민다 앙상했던 가지에도 물이올라
꽃망울 몽실몽실 설레는 마음으로 님마중 나갈까
태양은 마냥 따뜻한 빛을 감싸고 계절을 만들고자
때론 산마루에 짙은 안개로 그리움을 엮어간다
어둠이 엄습 하면 냉기가 친구가 되어 캄캄한 밤하늘
별빛도 보이지 않는 마음속에 동공을 굴리며 자연속 심호흡에 발돋음 해본다 향기로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져 *********************************************** 소우주 님의 글이 너무 좋이서 올리고갑니다 우리님들 행복가득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