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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물망초원
2005. 8. 12. 01:14
오늘처럼 비가내리면 순국이와 저는 다니기가 너무나 막막
해집니다 그래도 내리는비속을 뚤고다니다 보면 난참
행복한 사람이야 라는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아들녀석이 엄마힘들지 우리엄마 고맙습니다 라는 그짤디
짤은 말한마디에 결려던 어께도 결리지안고 힘이나서
다리지많 그리고는 약국에 들어서 파스한봉사오면은
엄마내가 이다음에 보약해줄깨 걱정하지마 하는그말에
금많 활짝웃고 돌아섭니다 봐로이런것이 어미인가
봅니다 우리어머님들 아이들을 업고 또는 손을부잡고 헉헉
거리시면서 복지관으로 오시겠지요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보다는 아이들걱정을 먼저 하시겠지요 그래도 우리화이팅
하고 힘내서 열심히 노력을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