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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도 못사는 인생길.....

물망초원 2024. 5. 12. 13:19

어느 날 인가 이런 글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아내가 남편한태 한 이야기 인대

여보 당신 오늘 시간이 돼요

하고 물으니 남편은 너무 퉁명그럽게 

말을 합니다 

 

외 오늘 시간 없어 나 늦을 거야 

고라니까 기다리지 말아라고 하는

말에 아내는 그러네요

 

여보 오늘은 시간 좀 내어 주면 안 돼요
하면서 그러네요 

당신하고 데이트했던 곳에 한번 가보면

안 돼요

 

한 번만 가치 갖추어요 네 

하니까 남편이 그러네요

예편 내가 집에서 할 일이 없어 알아서 해

하는 거 있지요

 

여보 오늘은 내가 좀 몸이 아픈데 

같이 있어주면 안 돼요 

하는 말에 남편은 그럽니다

아 병원에 나 가바 아프면 병원에 가면 되지

하는 말에 아내는 길게 한숨을 쉬고는

일찍 들어오세요

 

하고 아내는 병원으로 갑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외

이제야 오셔 느냐고 하면서 당신 보호 자을 

부르라고 한다 남편이 바빠서 안 돼요

 

선생님 제가 많이 안 좋은가요 

하고 물으니 자궁암 말기입니다

그럼 수술하면 안 되나요

하고 물으니 임파선으로 다 퍼저서 안됩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한다 그래 아내는 대충 정리를 하고는 

집을 나서는데 쓰러 젔다고 남편에게

소식이 갑니다

 

아내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경대서랍에

놓여있는 편지를 발견하고 열어보니

여보 당신이 이편 지을 읽을 때 즘이면 

나는 이 세상 사람이 안일 거예요

 

여보 나와 결혼해 주어서 고마워요

당신하고 살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어요 

옷이나 물건을 찾을 때 아이들 귀찮게 하지

마시고  옷장서랍 맨 위에는 당신이 입을 

옷이 있고 옷장아래에 서랍에는 당신 양발이 있어요

 

그리고 서랍마다 다 써놓았으니까 보시면 돼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은행 통하고 보험증서예요

그것은 경대 맨 아래에 넣어두었으니 그리 아시면 돼요

 

그리고 아이들 한태 추하게 보이지 마시고

가금 친구도 만나서 술도 한잔 하시고 

그렇세요 

여보.....

이렇게 쓰인 아내의 편지를 보고는 

남편은 후회를 하며 울었다고 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네요

 

아내와 남편 함부로 하는 사이가 안이라

함께 힘든 세상을 헤쳐 살아 나오는 발려 자가

안 일까 싶습니다

조금은 손해를 보는 것 갔으면 어떠 습니까

그냥 옆에만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마운 것이 부부가 안 일까 싶어 지더군요

 

옆지기로 함께 하는 백 년도 못살고 가는 

인생길입니다 서로 든든한 나무가

되고 울타리가 되어주면 안 되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물론 함께 다정하게 사시는 분들도 계싶니다

그 글을 읽고 인생사 별거 안인대 싶은 마음애

몇 자 적어 봅니다

우리님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