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워 지는 여름날이면
무더워 지는 여름날이면 생각나는것이 있습니다 뭐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않이고
생각하면은 아하 그래 그래써지 하는 것이지많 그때는 참좋았습니다 제가어려을때
이야기니까요 그때는 세상모든것이 다재밋고 신났던 시절이니까요 해마다 여름이면
개울가에서 물장구로 신낫던 시절어느때와 다름없시 아이들과 놀고있노라면 아버지께
서 커다란 양품에 얼음을 한개 사가지고 오셔서 시원한 수박화체을 해주신곤 하셔지요
지금이야 집집마다 냉장고가 다있써서 얼음을 살필요가 없지많 그때그시절에는 얼음을
사가고 오라는 심부름도 참많이 했지요 그렇게 사가오면은 어느세 옷은 땀으로 범벅이
되고 그냥냅다 개울가에 첨벙거리며 들어가 놀다보면 흘르던 땀은 어디로 가고 어머니
의수박 먹으라는 소리가 저을 불르곤했지요 그러면 평상마루에 돌러앉자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피기도 했고 또 할머니의 옛날이야기에 귀가솔깃해 질때 쯤이면 어김없시
나오는 귀신이야기에 밤에 화장실도 못가고 끙끙거려 지많 지금가많히 생각해 보면
그래도 그때 그시절에는 화목해구나 하는 생각에 살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요즘처럼 고층아파트에 냉난방이 잘되진 않았찌많 그때는 마당에 모기불피워놓고
어쩌다 사다주시는 어름팥빙수에 한여름더위는 저많큼 물러가곤 했찌요 팥빙수한그릇
제데로 사먹을 여휴가없써서 가금아버지께서 사다주시는 그팥빙수가 왜 그리도 시원하고
달콤하던지 그때그시절에는 지금처럼 뭐맛있는것이 많이 들어있것도 않이고 다랑팥에 슈가
조금넣고 많든 팥빙수지많 그래도 그때그 팥빙수가 무지하게 맛있었지요 지금도 가금은
생각이납니다 그때 그 팥빙수가 아주가금은 생각이 납니다 우리님들 오늘부터 더워진다고
합니다 더위 조심하고 즐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