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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쓰는편지

물망초원 2005. 9. 3. 10:24

어저께   순국이한태   메일이  한통왔내요    사랑하는   엄마아빠께  라는  말과함께

마음으로  이편지을   쓴다라고   대었있구요     나을   길러주셔서  고맙다는   편지

인대   그메일을   보고  그많   눈물이   핑돌았내요   저는  순국이가    이런마음일거

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했기에   그많  뒤돌아서서   얼른눈물을   훔처냈내요

그리곤 순국아빠한태    전화을   걸었더니   왜그래   왜울어   그럽니다     여보당신

참고맙워요   했더니    왜그래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다른게   않이라   순국이가    아빠엄마

저을  키워주셔서   고맙고   메일을   보내왔다고   했지요   그말에   그러더라구요   

벌써순국이가   그많큼   컷내   참세월  빨르다   하더니   그럼머맛있는거라도   사먹이지

그래써   내가있었으면 야  사주었겠지많    지금집으로   일직들어   갈수가   없는대

하더라구요    그말에   밥맛있게   비벼주었더니   음맛있다   참맛있내   하면서   먹었써요

했더니   응!~그래  아하~참 그녀석   그래알았써   하고는   내아들   봐꿔봐   그러기에

바꿔주었  더니   아빠  ~지금어디에요  저녁드셨서요   하더니   네네  아빠 알라뷰   영원히

~사랑해  아빠   빨리들어  오세요   합니다   그리곤  네네~집에빨리  올거지  빨리오세요

하고는   끈더라구요  그래궁금 하기도   하고 그래서  물어보았더니   그럽니다  엄마이건

아빠와저  남자대  남자로써   비밀이에요   그러더라구요   그래그럼  알았는대   아빠가 너하고

둘많의  비밀로  하자고  말씀하셨니  하고물었더니  그래요  그러니까  뭇지마  알았지

그럽니다   순국이의   이쁜사춘기가  이렇게  시작하고  또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님들께도   마음으로  쓰는  이쁜가을 편지  한장을  마음으로  건내드립니다

행복가득한   주말 보내시고   즐거운시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