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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아들이의 생일파티

물망초원 2005. 12. 15. 12:57

어저께가   우리아들녀석   생일이라서    생일파티을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애아빠하고 저는

한참을   고민을   했더니   우리아들   녀석이  그럽니다    엄마요즘은   피자로한데요

그러더라구요   그말에   참많이도    생일이라는   인식이   달라저구나   하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예전에는    생일하면   미역국에   시루떡이   제일이였는데   지금은    시루떡 되신  피자로 

하고  미역국되신에   콜라나  사이다  등이  그자리을   되신하고  있네요   그렇게   달라진  생일상

을  우리아들은   은근히   봐라더라구요   그래 아들냄이  소원데로    해주기로   했더니   금방  입이

함지박   많해지더라구요   그모습에   피자집에   예약을   하고서   아이들을   초대했는데   아들냄이

친구들이   20명쯤  와서   피자집이   미여지는줄  알았네요   아이들이   오면서   너두나두   하는말이

그러더라구요    아줌마   예가 인기짱인거   아시죠   우리들을   초않해  더라면   아마도   서운했을

거예요    그렇치   하는 말에  아이들이   그럽니다   그럼요   순국이는요   마음도  착하고요  또

친구들이요     준비물을   잘준비   못했을때는  요    꼭자기거  을 나누어   주어요   그래서  우리반에서

는   순국이   실어하는  아이들이   없어요   그러더라구요   그말에   왠지  코끝이  찡하게   시려

오더라구요    아이들한테   순국이을   마끼고   뒤풀을  해주었더니   순국이도   그럽니다   친구들아

고마워    근데  난참마음이   아프다   내짝궁도   함께 오자구   했더니   선물살돈이  없어서 못온다고

해서   나는  선물을  바란것은  않인데   하는  그말에   옆에 짝궁이  그럽니다   그래니말이   맏아

그냥와서   축하해   주면  되는데   그렇치합니다   그러면서   제게도   예쁜  팔치을  많들었다고

팔치한나을   선물해   주네요  머모양이야   그렇치많  많든정성이  너무도  고맙고  고맙더라구요

우리님들   추워진  날씨많큼이나   꽁꽁얼어 붓은  마음을   잠시나마  녹여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는  안타가운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