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원 2005. 8. 24. 12:01

어저께   아이와   병원에서   동내아는   할머님을   만나내요    그할머니  제게   하시는 말씀이   그러싶니다    자넨나을   보고   아줌마라고   불러하시더라구요   그말씀에    저는  네그러고는   그저  웃

어떻니   하시는   말씀이   아이사람아    그럼맛지   않그래   그러시더라구요    그말씀에   외요

그래더니   아자네   아들한태는   나는할머니지   우리손주도   딱그나이인대   그럼하시더니  

자넨내아들 나이와   같어  그러시면서   가득이나   나이들어   가는것도   서러운대    자네마저  

할머니라고   해봐   서럽지   이사람아   그러니까  자넨나을보고  아줌마라고   불러야해   그러시

더라구요   정말그어르신의   말씀이   맛지요   저도좀있으면   할머니가   될거고    또그나이가

될태인대   맗이에요   지금10대는   계절로  치면은   초봄이고   20대는  꽃피는  봄이고   30대는

불타는  정열의계절  여름이고    40대는풍요로운  계절  가을이고    50대는늦가을  이고60대는 

초겨울이고   70~90대는  따뜻함을   찾게대는   겨을이라고  하시면서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

자넨아직내게 비하면   한여름이야  한여름  알았지  그러시더라구요   중년의  아줌마가   

그할머님께비하면   한여름이라는   그말씀이   어쩬지   제마음을  싸하게   하내요  

그래서   저는  그래습니다   황혼의  노을이   얼마나  아름답느냐고요    그래서   저는아줌머니께서

너무나   아름다워  보인다는   말을  해드려내요    이제좀있으면     가을오곡이  풍요로워진다는

가을이내요    오솔길   양옆쪽으로   코스모스도   하늘거릴거고   이쁘게핀   코스모스가   자태

을 뽑내면   살며시   피어나겠지요    우리님들    오늘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