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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우렁이

by 물망초원 2022. 6. 25.

얼마 전에 우리 옆집에 사시던 어르

신께서 이사을 가셔습니다
그어르신이 걱정이되어서 오늘은
그어르신께서 이사가신 집을찾아
갔습니다
 
찾아가서는 어머니 어머니 하고불
으며 초인종을 눌러더니 누구야
하기에 어머니 하고부르니 에고왠
일이야 하시며 반겨주시네요
 
어떻게 찾았어 하시며 반겨 주시
면서 꼭안아주시내요
어머니 뵙고싶어서 찾아왔지요
했더니 고마워 하시는 거있지요
 
내나이가 만아 98세야 하시기에
우리어머님들께서는 꼭우렁이 갔
아요 우렁이가 자기새끼들한태
자기몸을 내어주잔아요
 
그러면 새끼우렁이는 엄미우렁이
을먹고산다고 하지요
했더니 그래맞아 맞아하시는 거있
지요
어머니 저도시집와서 자식을낳아
보니 우렁이하고 갔더라고요
자식한태 다주니까요
연세드신 어르신들은 뵈면우리친
정어머니 생각에 가금은 눈물이나
더라고요
 
했더니 다그런거야 그것이 엄마
마음이야 하시면서 웃으시는거 있
지요
 
그렇게 그어르신을 만나뵙고 집으
로돌아오길이 발걸음이 조금은
가볍게느겨 지내요
 
우렁이 갔으신 우리친정어머니 생
각도 나고그래내요
더워진날씨 우리님건강조심하시
고즐거운 시간보내세요